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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3LAB 우먼스 골프' 열립니다

제10회 3LAB 우먼스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26일(목) 샌드캐년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 해피빌리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여성 화장품 회사인 3LAB이 발달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커뮤니티의 많은 기업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152명의 여성 골퍼가 참가하며 LA인근의 유명 골프장 샌드캐년 컨트리클럽에서 샷건 방식, 캘러웨이 채점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챔피언, 메달리스트, 1등, 2등, 근접, 장타, 홀인원 등 다양한 시상 부문과 함께 여성 대회에 걸맞게 ‘베스트 드레서팀’도 선발합니다. 매년 베스트 드레서팀의 경쟁은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3LAB 화장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고급 브랜드의 자사 제품을 각종 부상과 경품으로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최고급 영양 크림(230달러 상당)을 드립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에게 영신건강과 정관장 등 기업체들이 후원한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비영리 기관인 해피빌리지는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발달 장애인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행사의 수익금을 장애인 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제한돼 신청을 서둘러야 합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일시: 10월 26일(목), 오후 12시 30분, 샷건   ▶장소: Sand Canyon Country Club   ▶주소: 27734 Sand Canyon Rd. Santa Clarita, CA 91387     ▶주최: 중앙일보 해피빌리지, 3LAB 화장품   ▶참가신청 및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알림 골프 우먼스 3lab 우먼스 3lab 화장품 대회 참가자들

2023-10-17

윌셔길에서 커뮤니티 화합 한마당 잔치 [화보]

▶ 사랑 나누기 마라톤 전체 사진 보기 LA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 불러바드를 흰 물결로 가득 채운 중앙일보 주최 ‘2023년 제10회 사랑 나누기 5K/10K 마라톤’ 행사는 참가자 모두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봉사하는 단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달리는 이들도,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새벽부터 행사장에 모인 봉사자들 모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사랑나누기 축제에 온기를 더했다.   ○…올해 사랑 나누기 마라톤은 10살 이하 어린이들이 마스코트로 등극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이들은 곳곳에서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은 ‘꼬맹이들의 움직임’에 연신 웃음을 띠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2살 어린이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간 1학년까지 다리까지 늘어진 마라톤 티셔츠를 입고 윌셔 대로를 걷고 뛰었다. 레인보우 프리스쿨 졸업생 제이든 안(8)군은 “3~4살 때 이곳에서 달렸던 기억이 난다. 내년에도 또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의 참가자들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자인 방진기(88) 씨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결승점을 향해 힘차게 뛰었다. 또 올해 85세인 김정태 씨는 10K 마라톤에 참가했다. 김씨는 “건강을 찾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운동한다는 대회의 취지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우스LA에서 온 전예인(83)·서니 전(75) 부부는 사랑 나누기 마라톤이 ‘부부의 사랑과 추억’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씨 부부는 1회 행사 때부터 참가해 10여 년 세월 동안 손을 맞잡고 달렸지만, 올해 남편 전씨는 휠체어에 의지해 행사장을 찾았다. 부인 전씨는 “코로나 때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며 “올해는 우리가 달릴 수는 없지만,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올 때마다 뿌듯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편 전씨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도 보였다.   ○…LA한인타운 윌셔 대로가 웨스턴 애비뉴부터 맥아더파크 파크뷰 스트리트까지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자 타주와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 행사장을 찾았다. 미주리주 클리블랜드에서 독일 친구 자니나 스미츠와 LA에 놀러 온 소피아 두마즈는 “4일 여행으로 라인 호텔에서 머무는데 아침에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 차서 구경 나왔다”며 “친구와 LA에서 와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가게 됐다”며 웃었다.     ○…몸은 불편해도 열정만큼은 이를 넘어선 참가자들도 보였다. 방주교회의 이젠호(82)씨와 조순선(67)씨는 서로 부축하며 끝까지 달렸다. 이씨는 3년 전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졌지만, 보행기를 끌고 참여했다. 조씨는 이씨를 부축해 함께 걸어 결승선에 함께 골인했다. 이 씨는 “핸디캡이 있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지라서 좋았다”며 “불편함에도 끝까지 마칠 수 있어서 후련하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 직원 11명도 사랑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마라톤 5K 구간을 완주하며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총영사관을 약속했다. 지난 8월 부임한 한은실 영사는 “LA에서 한인사회가 안정적으로 안착된 모습이 느꼈고, 여러 인종과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표정철 부총영사는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돼 한인과 주민들이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다이아몬드바 보이스카우트 278/1278(대장 한학수) 소속 맥스 변(13)군은 “랜초쿠카몽가에서 오전 5시에 출발했다. 마당몰 입구에서 친구들과 주차 안내를 맡았는데 모처럼 LA한인타운에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웃었다. 윌셔라이언스클럽 산하 레오 학생 클럽은 7~12학년의 학생들과 부모들이 이른 시간부터 500인분 이상의 수박 화채를 준비했다. 케네스 최(49) 어드바이저는 “행사의 주제가 사랑이다. 봉사하는 것도 사랑을 나누는 방법이기 때문에 지원하러 나왔다”고 전했다.       ○…후원사들도 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마라톤 응원에 나섰다. 코웨이 측은 “이 행사는 한인타운에서 타인종과 한인이 함께하며 운동할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라며 “여러 커뮤니티가 모여 화목한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응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모든 참가자가 대회 후 상품을 챙겨갈 수 있도록 1600명분의 라면 팩을 준비했다. 농심의 장우진 이사는 “팬데믹 이후 많은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았는데 이번 기회는 건강을 위해 모두가 모일 수 있는 것 같아 바람직한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농심이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지원하고 한인사회 단합에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최대 경품이었던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은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힐스한의원(원장 류후기) 황상원 한의사에게 돌아갔다. 황 한의사는 “봉사자로 참여했는데 큰 경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황 한의원과 함께 의료부스를 지킨 류 원장도 함께 기뻐했다. 류 원장은 과거 마라톤에서 러너로 참가했으나 2018년부터 의료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10K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유성은(38)씨는 결승선을 39분 만에 밟았다. 지난 2016년에도 1등했던 그는 한인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 수석코치이기도 하다. 그는 “나보다 잘 뛰는 분들이 많았는데 운이 좋았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달리기에 무리가 없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애인 휠체어 부문 우승자인 에드가 모리요(35)씨는 “올해만 5번째 사랑나누기 마라톤에 참가했다. LA라틴장애인연합(UDLA)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친구 5명과 나왔는데 힘들지 않았다. LA 한복판에서 많은 이들과 달릴 수 있어 기분이 참 좋다”고 기뻐했다.   5K 남자 우승자인 리처드 김(21)씨도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재능을 뽐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김씨는 자전거를 탄 그의 아버지 황연상씨의 가이드에 맞춰 선두로 들어왔다.     ○…5K 여성 부문 1등은 파티마 나바로(22)가 차지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한다는 그는 “2017년부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많은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행사다. 가주가 ‘멜팅팟’이라고 불리는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전했다.   여자 10K에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한 그레이스 김(58) 씨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서 러닝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처음 참여하는 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런 취지를 가진 행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문화가 어울리는 행사는 통해 커뮤니티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사랑의 마라톤 내년엔 더 힘차게 뜁니다 “증오는 그만, 사랑으로” 1500명 함께 뛰었다 현장 취재=김형재·우훈식 기자마라톤 취재 대회 참가자들 마라톤 응원 마라톤 의료봉사

2023-09-17

[알림] 3LAB 우먼스 골프 열립니다…내달 13일 샌드캐년CC

제9회 3LAB 우먼스 오픈 골프대회가 내달 13일 샌드캐년 컨트리 클럽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 해피빌리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여성 화장품 회사인 3LAB이 발달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커뮤니티의 많은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152명의 여성 골퍼가 참가하며 LA인근의 유명 골프장 샌드캐년 컨트리 클럽에서 샷건 방식, 캘러웨이 채점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챔피언, 메달리스트, 1등, 2등, 근접, 장타, 홀인원 등 다양한 시상 부문과 함께 여성 대회에 걸맞게 ‘베스트 드레서팀’도 선발합니다. 매년 베스트 드레서팀의 경쟁은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3LAB 화장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고급 브랜드의 자사 제품을 각종 부상과 경품으로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400달러 상당의 최고급 Oil Complex 크림을 지원합니다. 그외에도 참가자들에게 영신건강과 정관장 등 기업체들이 후원한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비영리 기관인 해피빌리지는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발달 장애인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행사의 수익금을 장애인 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제한돼 신청을 서둘러야 합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일시: 10월13일(목), 오후12시30분, 샷건   ▶장소: Sand Canyon Country Club. 주소 27734 Sand Canyon Rd. Santa Clarita, CA 91387     ▶주최: 중앙일보 해피빌리지, 3LAB 화장품   ▶참가비: 1인당 120달러   ▶참가신청 및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알림 골프 우먼스 3lab 우먼스 3lab 화장품 대회 참가자들

2022-09-22

제40회 동남부체전 성황리 마무리

  3년만에 열린 제40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11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1980년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설립한 이후 매년 개최돼 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지난 9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다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0일에는 K팝 콘테스트와 체전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고, 11일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하고 폐막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동남부 도시의 80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애틀랜타가 1위로 종합 우승을 했다. 2위는 조지아주 어거스타, 3위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랄리가 차지했다.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E-Sports 게임도 함께 진행돼 한인 청소년·청년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해당 경기에는 테네시주 낙스빌 선수단이 우승을 해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동남부 체전에는 태권도, 한궁, 육상 등 장애인 경기가 3경기 진행됐다. 이 경기들에 참가한 장애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메달이 증정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   폐막식에서 최병일 회장은 "제40주년 행사에서 많은 이들이 참가해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가 일부 단체들 및 한인들에 국한된 대회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체육대회가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야심차게 다문화 축제, K팝 콘테스트 등을 함께 열었지만 주요 관객들은 대회 참가자들과 애틀랜타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향후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게됐다.     아울러 최병일 회장의 소통을 문제 삼고 일부 한인회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잡음이 일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아차, 델타항공, 시스콘, 조지아파워, 하나팩토리, 뱅크오브호프, K-스터디움 등이 후원했다. 아울러 W&B 팩토리는 폐막식에서 1000여명분의 윙과 감자튀김을 제공했고, 조지아한인한의사협회는 경기장에 한의사를 파견해 부상자를 치료하는 봉사를 하기도 했다. 박재우 기자동남부체전 성황리 장애인 참가자 대회 참가자들 애틀랜타 한인단체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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